내돈내산 켈라 마사지건 사용후기

켈라 마사지 건 언박싱

거리두기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은 많아지는데

하루 종일 바른 자세로 앉아있기가 힘드니

자연스럽게 목, 어깨, 다리가 너무 굳더라고요.

의료기기급 마사지 장비를 사기는 부담스럽고

핸디 마사지 건 정도면 괜찮겠다 싶어 산 내 돈 내산 후기입니다^^

구매처

저는 켈라 홈페이지에서 직접 구매했어요.

구매 당시에  1+1 프로모션을 하고 있어서

69000원 +59000원으로

제 거랑 엄마 꺼 총 2개를 구매했어요.

...

하드케이스

박스를 개봉하면 심플하고 콤팩트한 하트 케이스가 나옵니다.

개봉한 모습인데요,

마사지 건 본체와 충전기, 총 4개의 해드로 구성되어 있어요.

간단한 제품 설명서가 있었지만

정말 너무 간단해서... 읽어볼 필요도 없이 바로 작동해봤어요.

(해드 부분만 골라서 끼우면 끝)

칼라

핑크색, 검은색이 있었는데

저는 핑크색으로 했어요. 

촌스럽지 않고 파스텔톤 핑크라 기대 이상이었어요.

...

제가 켈라 마사지 건을 선택한 이유는

다른 마사지 건은 무거워서 

자주 사용할 경우 오히려 들고 있는 손이 더 아프다는 후기를 본 지라

가벼운 모델을 선택한 것이랍니다.

확실히 가벼워요.

초경량 드라이기 든 느낌이랄까요^^

제일 먼저 마이크 봉처럼 생긴 기본 원형 해드로 작동해보았어요.

뒤쪽에 있는 전원 버튼을 꾸욱 - 한.. 2초 정도 누르면

ON 상태가 되고

그다음에는 1초 정도 꾹꾹 꾹 누를 때마다

총 4단계 강도로 작동합니다.

오우~!

마사지 건을 처음 써봐서 그런지

저는 1단계만 해도 압이 충분했어요.

특히 머리, 목, 어깨는 진동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처음부터 너무 강하게 마사지하면

머리가 울리더라고요.

이번엔 아킬레스건이나 부은 종아리, 뭉친 어깨 등에

최적이라는 해드로 갈아 끼워 봤어요.

확실히 원형 해드와는 느낌이 다릅니다.

이건 뭉친 부위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직사각형 해드로 종아리를 왔다 갔다 하니 시원했고

동그라미 해드로는 어깨를 하는 게 시원했어요.

발바닥이나 손바닥 지압에 좋은 뾰족한 골무 해드와

뭉친 턱이나 림프선을 풀어주면 좋을 것 같은

넙적한 해드도 있었는데

저는 어깨가 뭉친지라 뾰족한 모양의 해드보다는

주로 원형 봉과 사각 해드가 잘 맞았어요.

 

켈라 마사지 건의

만족도를 표시하자면

무게 ★★★★★

색상 ★★★★★

충천 ★★★★★

효과 ★★★★

입니다~! 효과가 나쁜 건 아니지만

역시............ 수기 마사지만큼은 못 따라가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