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 심할 때 급성기 치료 방법

편두통

편두통이란?

보통 오른쪽이나 왼쪽, 한쪽 머리가 아픈 것이 편두통이라고 알고 있는데 편두통은 머리 전체가 아프거나 통증이 심할 경우 뒷목과 눈, 어깨까지 이어지는 두통을 호소하는 것을 말합니다.

편두통 증상

두통과 구역질, 구토, 어지럼증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움직임이 있을 때 더욱 두통이 심해져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통증을 경험합니다. 심한 경우 몇 시간~며칠 동안 통증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편두통 유발 뇌 체질

편두통성 뇌는 활동성이 높아 뇌세포들이 쉬지 않고 정보를 수집하는 뇌를 뜻합니다. 뇌가 과활동하면 이를 이상로 감지하게 되고 관련된 뇌막과 신경들까지 활성화가 됩니다. 이 과정에서 혈관이 확장되는데 이로 인해 우리는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뇌의 과활동 ▼

뇌가 이상 신호를 감지함 ▼

뇌막과 신경들이 활성화됨 ▼

두통 발생

인구의 10~15% 정도가 편두통 유발 뇌 체질을 가졌습니다. 

편두통 급성기 치료

급성기 치료는 이미 심한 두통이 시작되어 극심한 통증과 불편감을 호소할 때 빠른 안정화를 위해 하는 치료를 뜻합니다. 두통의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일반적인 두통약이나 진통제를 먹어도 효과가 있지만 중증도 이상의 강한 두통이라면 확장된 뇌혈관을 빠르게 수축시켜 줄 수 있는 트립탄계 전문 치료제를 처방받아야 합니다.

편두통이 심할 때는 내과나 신경과에 방문하여 편두통 전문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수액으로 치료제를 처방받으면 20분 이내로 증상을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월 10회 이상 트립탄계 약물을 복용해야 할 경우 이는 만성 편두통으로 진단될 수 있으며 약물 과용성 두통 등 합병증으로 인한 부작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증도의 두통을 경험하는 빈도가 월 10회 이상이라면 예방기 치료를 미리 받으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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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 예방기 치료

편두통 예방기 치료는 항우울제, 항뇌전증약, 베타차단제, 칼슘통로차단제 등의 약물을 복용하여 고강도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접근법입니다. 최근에는 항 CGRP 항체 주사가 개발되어 기존 약물의 부작용 위험을 줄이고 더 높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용이 비싸다는 것이 단점이었는데 기준은 까다롭지만 급여 적용도 가능한 사례들도 있으니 전문의와 상담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편두통 예방법

기상, 식사, 운동, 수면을 규칙적인 시간에 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뇌 과각성을 유발할 수 있는 시각자극, 카페인, 알코올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편두통 유발인자가 무엇인지 생활습관을 꼼꼼히 점검해보고 편두통이 심할 때 전후로 음식이나 수면, 운동, 자극, 스트레스 등을 체크해보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유발인자를 인지하여 미리 피하거나 대처할 수 있다면 극심한 두통 자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