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레이저 VS 고주파 레이저
피부 재생을 도와 탄력을 끌어올려주는 리프팅은 크게 초음파와 고주파로 나뉩니다. 초음파는 열을 한 점에 집중시켜 주는 시술이고 고주파는 넓은 부분에 골고루 열을 전달하는 시술입니다. 초음파는 깊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얼굴에 지방이 많거나 심부살, 이중턱 등 얼굴선이 무너졌다고 느껴질 때 받으면 효과적입니다. 반면 고주파는 얼굴 지방은 많지 않지만 피부 탄력이 떨어졌다거나 잔주름이 늘었다고 느껴질 때 받으면 좋습니다. 리프테라는 초음파 레이저에 속하기 때문에 얼굴에 살이 좀 있고 탄력과 얼굴선 정리를 하고 싶은 분께 잘 맞는 시술입니다.
리프테라 2
리프테라 2는 리프테라 1을 업그레이드한 초음파 레이저로, 울쎄라보다 통증이 적고 펜타입 기기로 콧볼이나 팔자굴곡과 같은 좁은 부위 시술이 가능해 인기 있는 레이저입니다. 울쎄라가 기기가 비싼 만큼 균일하게 레이저가 들어간다고 하는데 통증이 세고 금액이 부담스러워 지속적인 관리를 받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리프테라 2는 효과는 비슷하면서 덜 아프고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꾸준히 관리받길 선호하시는 분께 더 큰 매력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리프테라 펜타입 샷 수
리프테라 2의 경우 샷 수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되실 텐데요, 피부과마다 다르지만 풀페이스의 경우 펜타입 기기로 시술받는다면 5000샷 정도를 권해드립니다. 라인 타입과 겸해서 3000샷을 권하기도 합니다. 절대적인 샷수는 없지만 통상 3000샷 이상일 경우 효과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리프테라 가격
피부과마다 리프테라 가격이 다 다른 게 당연하지만 요즘은 풀페이스 기준 5000샷이 20만 원 중반대가 평균인 것 같습니다. 다니는 곳이 있다면 이벤트에 맞춰 받으시면 20만원 초반대까지도 가격을 낮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리프테라 2 효과
가장 큰 효과는 시술 직후 얼굴선이 정리된다는 것이고 시술 후 2주, 4주, 8주 등 시간이 흐를수록 천천히 피부 볼륨이 차오르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매일 미미하게 라인이 정리되고 피부가 리프팅되는 것이기 때문에 보톡스나 필러에 익숙하신 분은 즉각적인 효과를 느끼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리프테라 부작용
리프테라 기기 자체에 부작용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다만 시술자의 숙련도에 따라 강한 열이 한 부분으로 몰리는 시술이기 때문에 볼 파임이나 팔자주름 패임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시술자가 리프테라2 펜타입에 능숙하다면 볼패임 부작용이나 붓기와 같은 부작용도 거의 없는 안전한 시술에 속합니다.
리프테라 주기
리프테라를 포함한 초음파 레이저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6개월~9개월 정도 효과가 유지됩니다. 무엇보다 재생은 꾸준한 관리를 했을 때 천천히 효과를 보는 시술이기 때문에 6개월마다 한 번씩 리프테라를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피부타입이나 얼굴형에 따라 울쎄라를 1년 1번 주기로 받고 사이에 리프테라로 관리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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