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인테리어 수입 가구 추천

요즘은 유행을 좇아 사는 것보다 나의 취향이 담기고 우리 집에 어울리는 인테리어 가구를 찾는 분이 늘은 것 같습니다. 가구를 소비재로 생각하는 시선에서 디자이너의 작품이나 평생 쓸 가구, 빈티지함을 매일 발견해 가는 재미로서의 관점으로 많이 변화한 것 같아요. 오늘은 가구를 사랑하고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위해 아름답고 고급스러운 수입 가구 브랜드를 추천해 드릴까 합니다.

1. 몬타나 Montana

몬타나는 덴마크의 고급 가구 브랜드 중 하나로 모듈형 수납 가구로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설립자는 프리츠 한센 Fritz Hansen의 아들인 Peter J. Lassen이며 현재는 증손자인 Joakim Lassem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몬타나momtana

몬타나 가구는 컬렉션의 대부분이 맞춤형 가구로 나오기 때문에 같은 디자인의 가구도 취향에 따라 색을 달리하여 마치 나만의 브랜드 가구를 갖은것 같은 만족감을 줍니다. 컬러 베리에이션이 굉장히 폭넓어 취향 일치도를 높일 수 있으며 몬타나 가구가 가진 가장 큰 매력인 실용성 또한 탁월합니다. 

몬타나가구

또한 벽에 설치하는 형식의 라인이 많아 죽은 공간을 살리거나 밋밋한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주기 너무 좋습니다. 서로 다른 컬렉션을 사더라도 어울리는 조합이 만들어진다는 것이 정말 근사한 것 같습니다. 몬타나는 모던 인테리어, 모노톤 인테리어의 느낌보다 컬러 사용을 좋아하고 마감이 둥글고 부드럽게 끝나는 것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브랜드입니다.  

몬타나셀렉션

2. 클래시콘 ClassiCon

홈데스크가 너무나 마음에 들어서 눈여겨 본 클래시콘. 클래시콘은 유명 가구 디자이너들과 파트너를 맺어 컬렉션을 잘 뽑아내기로 알려진 수입 가구 브랜드입니다. 특히 콘스탄인 그릭이라는 독일의 유명 산업 디자이너와의 협력을 통해 고전적이지만 모던한 느낌의 컬렉션을 많이 선보였습니다. 

클래시콘홈데스크

클래시콘의 또 다른 대표 가구인 비벤덤 암체어를 보시면 클래시콘 브랜드의 느낌을 확연히 느끼실 수 있습니다. 가죽 암체어는 세련되고 강해 보이지만 또 크기에 비해 부드러운 느낌을 주어 의외로 여러 콘셉트의 인테리어와 잘 어우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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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콘암체어

비벤덤암체어

쨍한 컬러감의 가구도 있어 모던하고 구조적으로 재미있고 고급스러움을 원하시는 분께 어울리는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3. 까시나 Cassina

세번째 추천하는 브랜드는 연예인과 인플루언서의 집소개 때 자주 등장하는 브랜드이죠, 오프라인 매장도 있어 다른 수입 가구 브랜드보다 접근이 쉬워지기도 했고 가구 외 조명이나 리빙 용품도 구매할 수 있어 인테리어 하는 재미를 제공하는 까시나입니다.

까시나르꼬르뷔지에소파

까시나는 고가이지만 한 세대를 넘어 다음 세대로 물려줘도 될 만큼 시간이 흐를수록 빈티지한 멋이 묻어나는 브랜드입니다. 그만큼 가죽이 좋고 원목 또한 우수하기로 이미 알려져 있습니다.

까시나리오거실테이블

기은세 님이 픽해서 더욱 사랑받고 있는 리오 거실 테이블의 경우 가죽소파와 마찬가지로 나무의 결과 색이 시간이 지날수록 집의 정서에 묻어나 견고하지만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까시나는 견고하지만 편안한 느낌을 추구하는 분께 어울리는 브랜드 같습니다. 논현동과 삼청(소격동)에 쇼룸&매장이 있으니 한번 구경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