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팜파스축제1 낙우송과 팜파스가 가득한 청산수목원 - 아이와 함께 하는 겨울 여행지 동화 속에 온 것 같은 버건디 색감 직접 눈으로 보고 있지만 마치 동화 속 한장면에 빠진 것처럼 비현실적인 색감이 가득한 청산수목원에 다녀왔어요. 저는 11월의 마지막날에 다녀왔어요. 태안에 있는 청산 수목원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메인 품종이 달라서 4계절 중 언제 다녀왔느냐에 따라 기억되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고 해요^^ 11월은 브라운, 버건디 빛을 띠는 낙우송과 이국적인 느낌의 팜파스가 가득한 모습이었습니다. 낙우송은 물론 곳곳에 메타세콰이어길도 쭉쭉 뻗어 있어 가슴이 뻥 뚫린 것 같은 묘한 청량감과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었어요. 걷는 것 자체가 힐링입니다. 청산 수목원은 낙우송과 팜파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언듯 보면 동백꽃 같지만 자세히 보면 뾰족뾰족한 느낌의 잎사귀.. 2020. 12.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