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란
프리랜서란 소속된 곳 없이 자유롭게 계약하여 일하는 근로 형태로 먹고 사는 사람을 뜻한다. 쉽게 말해 회사원이나 자영업자가 아닌 개인사업자라고 할 수 있다. 개인 스스로를 마케팅하며 스스로 임금과 노동시간을 조절하고 수입과 지출을 관리하는 본인이 본인을 고용하는 형태이다. 프리랜서의 뜻에는 무한한 자유로움과 확장성, 가능성, 자율성이 있지만 그 뒤에 오롯이 자신의 밥벌이를 자신이 감당하고 책임져야하는 책임감과 외로움, 도전과 비확실성에 대한 불안함이 숨어있다.
단순히 소속되지 않고 자유롭게 일하는 일의 형태가 좋아서 프리랜서를 선택하기 보다는 본인의 기질적 성향과 일에 대한 태도, 인생관, 다른 프리랜서들이 어떻게 수입을 창출하고 있는지 등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해 프리랜서를 선택하길 바란다.
프리랜서의 수입 3가지
1. 정기적인 수입
직장인이 월급을 받듯 프리랜서에게도 일정한 금액이 비슷한 시기에 월급과 같이 들어오는 현금 흐름이 중요하다. 기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토대가 되며 이를 기반으로 미래 자금 계획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프리랜서들은 어떻게 지속적인 수입을 만들까?
물론 프리랜서의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유튜버처럼 들어오는 수입을 월마다 정산하여 본인이 스스로 월급처럼 세팅하는 방식도 있고, 본인이 제공하는 가치를 멤버십 형태로 만들어 월 단위나 연간 형태로 구독료를 받는 방식도 있다. 또 타 기업이나 전문가와 파트타임 또는 협업 파트너 형태의 계약을 맺어 일하기도 한다. 업무 형태는 재택 프리랜서를 유지하되 필요할 때, 필요한 역할을 해주며 월마다 수임료, 자문료, 활동비, 엠베서더, 급여 등의 명목으로 임금을 받는 방식도 있다.
<프리랜서가 협업하는 플랫폼 예>
- 네이버 엑스퍼트
- 네이버 뮤직 앱 바이브
- 카카오톡 프로젝트100
- 코드스테이츠 code states
- 크몽 컨설팅
2. 자동적인 수입
초반엔 콘텐츠를 만드느라 고민도 오래 하고 작업 시간도 상당히 투여되지만 잘 만들어 놓은 콘텐츠가 독자성을 갖고 인기를 얻을 경우 더 이상 노동하지 않아도 들어오게 되는 수입의 형태이다. 또는 본인의 본업이 아닌 다른 영역에 현금 흐름이 돌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놓는 것이다. 특허나 저작권료는 협회나 관리기관에서 일정하게 수입에 대한 지급을 하고 녹화 강의나 전자책은 매월 매출액은 다르지만 노동 투입이 없는 달에도 일정 수입이 들어온다는 장점이 있다.
<프리랜서의 자동적 수입의 예>
- 부동산 월세 수익
- 저작권료
- 인쇄
- 특허료
- 온라인 강연 VOD 수입 - 클래스 101, 러블리, 헤이 조이스, 세바시 랜드
- 전자책 수입
- 다운로드 소득 - 사진이나 일러슽, 템플릿 플랫폼
3. 일회성 수입
대학이나 기업, 기관에 가서 특강 형식으로 강연을 하고 강연비를 받거나 특정 매거진이나 저널 등에 칼럼을 써서 원고료를 받는 것, 인터뷰를 하는 것, 1회성 광고나 협찬을 진행하는 것 등이 프리랜서의 일회성 수입에 속한다. 수입이 안정적 수입보다 더 많을 수도 있지만 지속성이 없다는 최대 단점이 있다. 하지만 본업을 갈래로 확장하는 경우라든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때, 확산시킬 때, 또 다른 인맥을 쌓을 필요성이 있을 때와 같이 프피랜서로 장시간 일을 하며 살아갈 때 도움이 되는 기회의 면이 더 크다.
<마무리>
프리랜서의 수익에 대해 설명하기 좋게 3가지로 나누었을 뿐, 이 분류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이 분류안에 들어오지 않는 형태의 프리랜서 종류도 있을 것이고, 일회성 수입이 안정적 수입으로 가는 경우도 생기며 안정적 수입이 좋은 파트너를 만나 자동적 수입의 형태로 확장되는 경우도 있다. 중요한 것은 프리랜서의 삶에 생활 루틴이나 소득에 대한 패턴, 멘탈을 유지하기 위한 자신만의 리추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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