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잘 알려지지 않았다가 점점 인기가 많아지고 있는 푸꾸옥 선셋타운. 푸꾸옥 남부의 여느 풍경과는 다르게 선셋타운에 진입하자마자 마치 유럽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답니다. 선셋타운은 도시 전체가 깨끗하고 근처에 부이페스트 바자 야시장이나 혼똔섬 케이블카와 같이 즐길거리가 있어서 한국인이 많이 찾아주시는 것 같습니다. 이제 가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푸꾸옥 선셋타운 가는 방법>
선셋타운은 푸꾸옥 공항 아래쪽, 남부에 위치한 관광단지입니다. 북부에는 베트남의 삼성과 같은 빈 그룹이 운영하는 빈원더스, 사 파치, 빈펄 호텔이 있다면 남부에는 베트남의 LG와 같은 선 그룹이 운영하는 고급 리조트와 각종 관광단지가 있습니다. 계획적으로 조성된 선셋타운과 혼똔섬 케이블카와 워터파크 모두 선 그룹의 개발한 것으로 보면 됩니다. 출발점이 어디인지에 따라 선셋타운 가는 방법이 다를 수 있는데 우선 크게 푸꾸옥 남부 쪽으로 이동한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1) 켐 비치(리조트 단지)에서 선월드 푸꾸옥 셔틀버스로 이동하기
켐 비치쪽에 있는 메리어트, 프리미어 레지던스, 뉴월드에서 선셋타운까지 가는 무료 셔틀버스입니다. 2024년 1월 10일부터 운행을 시작했고 배차간격은 1시간입니다. 리조트 투숙 여부에 상관없이 정류장에 서있으면 무료로 탈 수 있습니다.
2) 즈엉동에서 선월드 셔틀버스로 이동하기
즈엉동 다운타운에서 혼똔섬 케이블카 역까지 무료로 갈 수 있는 셔틀버스입니다. 소나씨 지역을 거쳐서 가며 2023년 1월 31일부터 운행하기 시작한 공식 버스입니다. 세부 정류장과 정차 시간은 아래표를 참고해 주세요.
3) 그랩(택시)으로 이동하기
셔틀버스가 무료여서 좋으나 배차간격이 크고 시즌마다 정차 시간표가 계속 바뀐다는 단점이 있어서 마지막 방법인 그랩을 잡아 이동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쯔엉동 킹콩마트 → 혼똔섬 케이블카 : 약 270,000동 / 한화 14~15,000원
노보텔, 베스트웨스턴 → 혼똔섬 케이블카 : 약 180,000동 / 한화 9,000원
jw메리어트 → 혼똔섬 케이블카 : 약 60,000동 / 한화 3,000원
선셋타운은 말 그대로 해 질 녘이 가장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그래서인지 아침~낮에는 관광객이 거의 없고 오후~밤까지 사람들이 많습니다. 맛집이나 펍, 야시장도 다 저녁부터 시작해서 낮에 갈 경우 쨍한 선셋타운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매력이 있지만 너무 더워서 보통 저녁때 관광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만 선셋타운 가는 길이 복잡하지 몇 번 왔다 갔다 하면 도시 전체가 엄청 크진 않아서 금방 익숙해지실 겁니다. 무료 셔틀버스는 우연히 시간대가 맞으면 타시고 남부에서는 그랩이 훨씬 편하니 택시를 이용하시기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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