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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장난감/아이와 나들이

쌀 박물관 Rice Museum - 아이와 서대문 트립

by 뚜바디도요 2020.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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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박물관 Rice Museum


오늘 다녀온 곳은 서대문에 있는 농협 쌀 박물관입니다.

5호선 서대문 역 5번출구 코앞에 있어서 뚜벅이로 오기도 좋고

주차장도 널찍널찍해 자차로 오기도 좋은 박물관이예요.






입장료는 무료이고

관람시간은 화~일요일, 09:30~18:00까지 입니다

(동절기인 11월~2월에는 17:30에 문을 닫아요~!)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1층만 운영하고 있어요.

조금 어려운 농업상식도 있지만

대체로 유치원생 정도가 흥미를 갖고 

관람할 수 있도록 해놓았답니다.






7살 저희 아이가 쌀박물관에서 제일 오래 머물렀던 곳인데요,

키와 몸무게, 나이를 입력하면

추천 식단이 나오는 스크린이었어요.

채소 중심의 건강식단이 쭉쭉 나옵니다.

전날밤에 청국장을 먹었는데

그렇게 맛없다고 찡찡됐었는데 요 스크린에서

추천식단으로 청국장이 쨘~! 하고 나오자 ㅎㅎㅎ

수긍했답니다. 이게 박물관 투어의 효과인 것 같아요^^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꾸며진 아트월도 있고





엄마, 아빠와 마트에 가서 한번쯤은 보았을 법한

쌀 브랜드들로 꾸며진 전시도 있었어요.

실제로 판매하는 쌀포대와 쌀봉지를 보니

아이가 저희집에서 보았던 쌀 브랜드도 찾아보고

다른 쌀 이름도 보며 재미있어 했답니다.





어른인 저도 몰랐던

지역별 쌀 음식.

으음.. 이런 음식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못 먹어본 쌀 음식이 많아서 놀랬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았던 쌀 장식이 있는 곳으로 한바퀴돌면

쌀 박물관 투어가 마무리됩니다.

1층만 둘러 본 시간은.. 20분 정도 였던 것 같아요.

유아 동반 가족이라면 딱 적당한 시간이구요.

어린이~초등 저학년 가족은 쌀 박물관 관람 후 바로 옆에 있는

농업박물관까지 함께 관람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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