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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장난감/아이와 나들이

멜로우데이즈 - 태안 여행지로 추천!

by 뚜바디도요 2020.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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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우데이즈

햇살가득한 목조주택을 개조해
따뜻한 느낌과 빈티지한 멋이 있는 멜로우데이즈 커피

태안반도를 여행 중

너무나 근사한 카페에 머물러서 태안 여행지 추천 목적으로 포스팅을 남겨요.

멜로우데이즈는 2층 목조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인데

가구와 소품 하나하나가 아기자기하고 빈티지한 멋이 있어

한눈에 반한 곳이랍니다.

 

 

 

 

 

경성시대 느낌도 나고

이국적인 느낌도 나고

트렌디한 건 맞지만 나무가 주는 편안함때문일까요

마당을 가득 비추는 따뜻한 햇살때문일까요

참 트렌디한데 포근한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12월 첫째주에 다녀왔는데

그래서인지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었어요 *^^*

실제로 온기를 더해주는 벽난로와 크리스마스에 잘 어울리는 붉은 카펫과 블랭킷까지 있으니

조금 이르긴하지만 크리스마스 느낌을 제대로 받고 왔답니다.

손님이 없어서 (평일이기도 하고, 코로나 여파이기도 하구 ㅠㅠ)

저 갈색의자에 기대어 앉아 봤는데

하아......... 이대로 잘 것 같은 느낌 ㅋㅋㅋㅋㅋㅋㅋ

 

 

 

 

 

아이도 멜로우데이즈 곳곳의 예쁜 소품에 눈길을 주고

엄마도 빈티지한 가구 보는 재미가 있고

여튼 가족들이 다 만족할만한 공간이었어요.

 

 

 

 

 

이곳은 여러명이 함께 오신 소님들이 앉는 공간이었는데

외국의 다이닝 공간같기도 하고 회의실 같기도 하네요.

여쨌든 뭘하든 널직하고 채광이 좋아서

가족들과 함께 앉아 멜로우데이즈 대표 메뉴인 에크타르트와 스콘을 나눠먹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멜로우데이즈 운영시간>
목요일 10:00 - 20:00매주 수요일 정기 휴무

<대표메뉴>
5,500원 멜로우데이즈 블렌딩아메리카노
6,000원 멜로우싱글아메리카노
6,000원 카페라떼
7,000원 레몬에이드
7,000원 블루베리요거트스무디

 

 

트리와 빨간 꽃병이 놓여있는 테이블은 포스와 쇼케이스 앞 부분에 있는

1층 공간이구요

1층의 또 다른 공간에 들어가면 정원뷰의 테이블과

읽기 좋은 따뜻한 주제의 책들이 놓여져 있답니다.

예전에 읽고 싶었는데 못 읽은 책을 여기서 찾다니!

주인장 취향인지.. 잘 모르겠지만 저와 책 취향이 같은 누군가가

이 자리에 책을 꽂아둔 것 같아

묘한 기분 좋음과 반가움을 안고 잠시 책도 읽어보는 여유를 가졌네요.

 

 

 

 

 

 

이런 콘솔..

집에 들이고 싶다 ㅜㅜ

나중에라도 인테리어에 참고하고 싶어서 사진을 남겨두었답니다.

목조주택에 있으니 찰떡인데

우리 집에 들으면 어울릴까..? 생각도 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멋있어 보인다는 건.. 확실한 제 취향같기도 하구요.

누가 사준다고 말도 안했는데

혼자만의 진진한 고민을 하기도 했답니다. ㅎㅎㅎ

 

 

 

 

 

2층으로 올라가면

인스타 감성 제대로 담을 수 있는 좌식 테이블도 2개 있고..

좌식 외 일반 테이블이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뷰는 논뷰였지만

조성된 정원이 이뻐서 조금 더 날씨가 따뜻했다면 테라스에서 

음료를 마셨을 것 같기도 해요^^

 

 

 

태안여행 중 근처에 오신다면 꼭 들려보세요.

(업체 전혀 상관없는 사람임 ㅜㅜ) 걍 제 취향이라서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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