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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장난감/아이발달

(아이발달) 뭐든지 싫다고 하는 아이 "싫어~ 안해~! 에 대처하는 방법"

by 뚜바디도요 2019.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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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싫어 싫어"에 대처하는 방법

 


 

 

"밥 먹기 싫어"

" 싫어! 이 옷 입기 싫어!"

"유치원 가기 싫어"

"안 먹어"

"안 할꺼야"

"미워!"

 

 

 

미운 네살이라고 불리는

4~5세 무렵엔 사람답게? ㅎㅎㅎㅎ 자기 주장과 취향이 생기면서

엄마아빠와 일상생활에서 많이 부딪히게 됩니다

 

 

 

 

 

아이가 성장했구나~ 대견하기도 하고

소신껏 자기 의사를 밝히는 야무진 모습을 보며 귀엽기도 하죠^^

 

그러나 하루 종일 시러 안해 미워를 반복하는 아이를 보면

'아이고.. 좀 적당히 좀 하지' 란 생각이 떠오릅니다

 

아이 의견을 반영해주려 노력하지만

정도를 넘어 모든 것을 다 싫어싫어하면 슬슬 울화가 치밉니다 -_-

참고. 참고. 참다가

엄마아빠는 홧병 임계치에 다다르면

펑~! 분노가 폭발하지요 ㅠㅠ

 

그럼 아이가 다 싫다고 고집을 부릴 땐 어떻게 대해야 좋을까요?

 

 

 


 

 

우선, 왜 부모나 선생님 등 어른의 제안을 싫다고 하는지 이해하는게 필요합니다

기질적으로 주도권을 쥐고 싶어하는 아이

관심받고 싶은 아이의 경우

 

보통의 친구들보다 더욱 안돼! 싫어! 안해! 라는 표현을 많이 합니다

정말 싫어서라기보다

기질적으로 주도권을 쥐고 싶어하는 아이는 

자신이 선택하고, 존중받길 바라는 마음이 큰데 아직 표현이 서툴러

싫어싫어라고 말하게 됩니다.

또 엄마아빠가 계속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다가와주기를 바라는 친구도

안해, 싫어라고 할 경우

엄마아빠가 그럼 이건 어때? 이거 하지 않을래? 등 

더 많은 관심과 집중, 질문, 기분을 살펴주는 것과 같은 태도를 보여주기때문에

강화를 받아 거부나 저항을 반복하게 되지요.

 

 

 

 

 

 

 

아이가 거듭 싫어, 안해,와 같은 반응을 보인다면

무반응 or 거리두기 시도를 추천합니다.

 

관심을 받기 위해선 보호자의 말에 협조해야 된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도록

고집에 대한 반응을 하지 않습니다.

부모가 파악하기 힘든 이유로(쌩땡깡ㅎㅎㅎ) 무조건 안한다고 할 경우

거리를 두시고

아이가 어느 정도 진정이 되면

"밥 먹으러 가야 되니까 신발신자", "신발신고 나가자", "신발 안신으면 발 다치니까 신고 나가자" 처럼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반복합니다

여러번 보호자가 땡깡에 반응하지 않으면

아이들은 똑똑해서 곧 전략을 바꿉니다

 

 

 

 

땡깡의 정도가 줄거나

무조건적인 "싫어"가 줄었다면 충분히 지지해주고 고마움을 표현합니다

그리고 선택권을 주는 대화를 많이 해주시면 좋겠죠^^

 

 

땡깡을 안 쓰는 아이는 거의 없을거예요.

다만 정도가 지나칠 경우 보호자가 양육을 하며 많이 지치게 되고

지친 마음이 아이에게 그대로 전달되기때문에

우리아이의 저항 정도가 지나치다면(주관적으로 너무 힘드시다면)

거리두기와 무반응요법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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