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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장난감/아이발달

어린이 오디오북 딸기콩 VS 윌라 VS 밀리의 서재 비교

by 뚜바디도요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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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콩 VS 윌라 VS 밀리의 서재 비교 >

딸기콩
딸기콩

초1~3학년은 글밥이 적은 단행본 위주의 그림책에서 글밥이 좀 있는 동화책이나 시리즈물, 학습만화 등으로 넘어가는 시점이죠. 그런데 그림책을 더 좋아하는 아이도 있고 글 깨치기가 느린 아이, 엄마가 읽어주는 것을 더 좋아하는 아이 등 아이마다 독서 레벨을 올리는 속도가 다릅니다.

저희 아이의 경우 유치한 그림책은 안 읽으면서도.. 저학년 시리즈로 나온 글밥있는 책은 지루해하는 1과 2 사이의 1.5단계 같은 수준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처음엔 다양한 장르의 책을 사서 아가 때 그림책을 읽어주듯 글밥 있는 책을 제가 읽어주었는데요. 이거 정말 해보신 분들은 아실 테지만 1권만 읽어줘도 목이 쉬고.. 분량이 너무 많아 어쩔 땐 한 번에 읽지 못하고 며칠에 걸쳐 1권을 읽기도 했답니다. 그래도 흥미를 계속 붙여주고자 애쓴 기간이 있었는데요. 이젠 정말 못하겠어서 ㅎㅎ오디북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딸기콩

무심코 봤던 광고에서 윌라를 본 것 같고요. 윌라를 검색해보니 밀래의 서재가 뜨네요. 그런데 딸기콩이라는 어린이 전문 오디북도 있길래 무심코 딸기콩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았어요.

딸기콩홈페이지딸기콩홈페이지
딸기콩홈페이지

https://www.ddalgicong.com/

 

딸기콩

명작/전래/창작, 자연관찰, 사회/과학, 인물/역사, 인성, 영어 등 엄마들의 워너비 웅진북클럽 국민 전집이 모두 딸기콩 안에! 세계적인 유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다양한 작품부터 볼로냐

www.ddalgicong.com

어린이 전문 오디오북이라서 그런지 7천여 개의 아동 콘텐츠가 있다고 소개하고 있었어요. 캐릭터도 귀엽고 훑어봤을 때 오디오북 기능 외 재밌는 콘텐츠도 있어서 괜찮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아이 연령에 맞는 도서들이 큐레이션 되어 있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그럼 윌라는 어떨까요?

윌라는 어른 위주의 책이 중심이고 유아. 주니어 메뉴도 있긴 한데 1천 권 수준의 오디오북이 있는 상태네요. 저와 아이 둘 다 이용한다면 윌라가 더 좋을 것 같고 아이 중심으로 이용하려면 딸기 콩 콘텐츠 숫자가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윌라의 느낌은 오디오북으로 인지도가 있는 만큼 음향효과나 성우 퀄리티를 신뢰할 수 있겠구나.. 하는 점이 있습니다.

윌라홈페이지

https://www.welaaa.com/

 

윌라(Welaaa)

전문 성우 연기로 귀깔나게 즐기다, 윌라 오디오북!

www.welaaa.com

 

 

마지막으로 밀리의 서재도 구경 가볼까요?

밀리의 서재는 윌라와는 또 다른 이미지네요. 윌라가 전문적인 느낌이면 밀리의 서재는 그것보다 캐주얼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였어요. 밀리의 서재는 오디오북 전문 플랫폼이라기보다 전자책+오디오북 역할을 하는 플랫폼 같았어요. 좋은 점은 성우의 목소리가 나랑 안 맞거나 눈으로 책을 읽고 싶을 때 편안하게 전환할 수 있겠다는 점이었고 아쉬웠던 점은 아동 중심의 플랫폼이 아닌지라 아이 콘텐츠는 타 오디오북 채널보다 부족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밀리의서재홈페이지
밀리의서재홈페이지

 

https://www.millie.co.kr/v3/brand/update?utm_source=naver&utm_medium=brandsearch&utm_campaign=pc_liteAT&utm_content=main_text&utm_term=%EB%B0%80%EB%A6%AC%EC%9D%98%EC%84%9C%EC%9E%AC#intro 

 

밀리의 서재

독서와 무제한 친해지리, 밀리의 서재에서 당신의 일상을 1밀리+ 더 멋지게 만들어 보세요

www.millie.co.kr

 

딸기콩 VS 윌라 VS 밀리의 서재 비교 

  딸기콩 윌라 밀리의서재
구독료 월 7,500원 월 9,900원 월9,900원
특장점 어린이 전문 오디오북 성인 + 어린이 오디오북 전자책 + 오디오북
이벤트 한달 무료체험 한달 무료체험
가족 공유(총 2명 이용)
한달 무료체험
전자책+종이책 구독시
15,900원

이용자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무료 체험을 통해 오디오나 음향, 기타 콘텐츠의 질까지 경험해본 후 정기구독을 해야 할 것 같아요. 단순히 구독료가 싸다고 해도 듣기 별로면 아까울 것 같고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아이 때문에 검색한 것이지만 저도 듣게 되는 경우 어른 책도 있는 플랫폼을 선택할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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